로미오의 미슐랭, 로슐랭 가이드에 세 번째 메뉴는
너도나도 모두 좋아하는
"감! 바! 스!"
감바스는 스페인 새우 요리로
'감바스 알 아히요(gambas al ajillo)'로 부릅니다.
스페인어로 '감바스(gambas)'는 '새우'를, '알 아히요(ajillo)'는 마늘을 뜻합니다.
만약에, 스페인에 가서 "Pediré una gambas aquí(여기 감바스 하나 주문할게요)" 하시면
"이모 여기 감바스 하나 알죠? 윙크"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네요.
(다녀오신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ㅜ)
한 번 따라 해 보실까요? "페디레 우나 감바스 아퀴"
에헴.. 가서 먹어본 적은 없지만 제 나름 여기저기서 먹어보고 요리했고
지금은 초간단 최애 메뉴 중 하나로 등극 되었기 때문에 공유합니다.
건강한 브로콜리!
건강한 포트와인?
| 한 큰 술(1T) = 한 숟가락 |
15ml = 3t |
| 한 작은 술(1t, 1ts) | 5ml |
| 한 컵(1Cup) | 200ml = 16T |
[재료]
중새우 / 20마리
핑크 솔트, 허브맛 솔트 / 한 작은 술
파슬리가루/ 한 꼬집
통마늘 / 20쪽
올리브유 / 한 컵 반
페페론치니 / 8개
통후추
*브로콜리
*바게트 빵
*파스타(엔젤 헤어)
*짜파게티
*는 선택사항입니다.
건강 건강 건강 최고!
1. 새우 손질하기
어김없이 새우 코너로 가서 "이모, 삼촌! 여기 중새우 주세요!"
새우를 잘 씻어, 껍질을 제거해 주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가 없는 새우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손질된 새우중에서도 신선한 것도 있을 테니
깐 새우를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2. 마늘
통마늘을 편 썰어 준비합니다.
통마늘을 넣어도 맛있어요! 꺄울
마늘 최고!
3. 올리브
불은 강불로 해준 뒤
올리브유(퓨어)를 데워줍니다.
(저는 프라이팬을 사용했습니다.)
기름 온도가 올라가면 마늘을 투척!
마늘이 튀겨져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4. 페페론치니
페페론치니를 넣어주셔서 매운맛을 살립니다.
(저는 매운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때 매운 고추를 종류별로 더 썰어 넣습니다.)
5. 새우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새우 투척!
새우에 물기가 있으면 튈 수 있습니다. 조심조심.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이때, 각종 야채를 추가하고 싶으시면 넣어줍니다.
잘 익어 스페인 향기가 나면~ 후추와 파슬리로 마무으리!!
와인으로 분위기 한 큰 술 넣어주셔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6. 탄수화물
보통은 지난번 소개한 스테이크와 함께 먹지만,
탄수화물이 빠지면 서운하죠?
1. 파스타면 중에 "엔젤 헤어"를 사용합니다.
가늘고 부드러워서 흡수가 잘됩니다.
"잘 어울리다"라는 말씀이죠!
2. 스페인에서 약간 중국? 한국? 쪽으로
다양한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짜파게티"를 끓여 남은 기름에 비비면...
당신이 먹어본 짜파게티 중에 으뜸! 이실 겁니다!
침 고이네요. 식사 맛있게 하세요~
감바스 알 아히요 짜파게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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