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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되기 직전에는 파김치로 힘]
파김치가 되는 하루가 있죠
그럴 때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 뭔가요?
매운 갈비찜?
매운 떡볶이?
엄마 밥?
아빠 밥?
로미오 밥?
저는 파김치 되는 날이면
파김치가 생각납니다 :)
그래서 오늘은 파김치!!
[재료]
쪽파
고춧가루
양파
액젓
설탕
간 마늘
[만드는 법]
1. 마트에서 이모, 삼촌에게 큰 목소리로
"파김치용 쪽파 주세요!" 합니다.
2. 파를 깨끗하게 씻습니다.
3. 파를 비스듬하게 세워 액젓 50mg으로 촉촉하게 절여줍니다.(총 20분)
4. 양파, 고춧가루, 설탕, 간 마늘, 액젓을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5. 뿌리부터 양념을 묻혀 골고루 양념이 배게 합니다.
6. 초고속으로 익히려면 상온에 하루 정도 놔둡니다.
양파, 파, 마늘은
제가 가장 좋아는 것 중 하나이지요~
사람 돼야지 사람 돼야지!!
양념 냄새가 진동하고
양파 때문에 눈에서 눈물이 나지만!
이럴 때 울지 언제 울겠습니까 ;)
엉엉
캬~ 다 됐어요!
'만드는 법'이라고 할 수도 없네요
남은 양념으로는
오이소박이로 챡챡
모두가 힘들고 파김치 되어도
우리에게는 파김치가 있으니까!
힘내세요!!
파김치로 무엇을 먹을까~~~
[삼행시]
파: 란하늘 하늘색 풍선을
김: 미김미김미김미 사랑해 텔미텔미텔미
치: 열하지만 존버는 승리한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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