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칩을 탑재된 맥북이 올해 초 출시되었다. 맥북프로, 맥북에어, 아이패드 등 애플사 제품에 장착시키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적수가 없는 것인가. 파이널 모델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이제는 M1칩 M2칩 개발에 집중하자
맥북을 구매했습니다.
삼성, 엘지만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사과를 만나서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했습니다.
한국은 12월 5일 판매가 시작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사는 곳은 매장에 가서 현장에서 바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20 M1 제품군 중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이지만 같이 출시된 맥북 프로 13인치와 프로세서가 같은 것으로
탑재되어 있어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쉽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박스에서 빛이?
친구 말을 빌려 "애플이 약 빨고 내놓은 애플 실리콘 M1 칩"
작년 초 애플이 맥 제품을 인텔 프로세서에서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 발표에서 약 2년 안에 진행하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각종 매체에서는 2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일찍 바뀌게 되었습니다.
작년 연말에 정식 발표에서는 애플 M1을 선보이며 약 5개 부분 영역을 하나로 통합하여 단편적으로 성능과 전력소모 면에서 기존 모델보다 약 2배에서 5배까지 향상했습니다. 그리고 이 칩은 새로운 기기 즉, 맥 미니, 맥북 프로, 맥북 에어, 아이폰 등에 삽입해 전 세계 애플 사용자의 심장을 뛰게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M1 칩 제품은 거의 모두 입문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가격대부터 맥북, 맥 미니 라인 중에서 가장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10년 전 스티브 잡스가 들고 나온 최초 출시된 맥북 에어는 미화 약 1,800불 정도 했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이렇게 제품군을 형성한 이유는 아마도 인텔에서 애플 실리콘으로 재교체하면서 어떠한 위험을 줄이고 빠르게 개선하여 다음 모델로 상향 발전하기 위함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또한, 애플은 같은 성능이라도 경쟁사 제품보다 가격이 사악한 것을 대폭 인하하여 애플 실리콘 재출시를 보급시키려고 하는 목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소비자도 만족해하는 전략 같으며 작년 12월로 봤을 때는 전망도 좋아 보여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2020/11/17 미국 출시하였고 2020/12/03 국내 정식 출시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맥북 에어는 한화 1,290,000만 원부터 시작하고 프로는 1,690,000부터 시작합니다.
디자인은 지난 인텔 13인치와 같습니다. 디자인에 예민한 분도 많이 계시는데 이것 역시 칩 전환으로 같은 모델에 다른 성능을 극대화로 나타내기 위한 전략 같습니다.
제가 산 맥북 에어는 대표색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세 가지 색이 있고
프로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이렇게 두 가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색상: 스페이스 그레이
이번 맥북 에어 소비자층은 일반적으로 전문가는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입문용 사양이기 때문에 학생, 웹 검색, 넷플릭스 시청 등과 같은 일상용으로 많이 사용하시고 이 부분을 타깃 삼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M1 칩에서 가장 눈여겨봤던 것이 바로 디스플레이와 전력 소모 그리고 발열이었습니다. 인텔 칩 같은 경우(전 모델) 발열이 심해서 칩 온도 약 100도 가까이 나왔고 자판으로 전해지는 온도도 약 40도라고 하는데 이번에 나온 M1은 이러한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냉각 팬까지 없앴기 때문에 소음도 없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성능은 무려 6시간이나 늘려 18시간까지 가능합니다.
호환성 문제 때문인 단점도 자주 들리지만, 이 부분은 일단 올해 2021년에 업데이트를 하는 것을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고 현재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 같아 보입니다. 어떤 분은 '전혀 문제없다.', 어떤 분은 '당장은 심각하다'라고 하시니까 말입니다.
이러한 점을 다방면으로 고려했을 때 혹시 구매하시고 싶은데 "뭘 사야 할까요?"라고 제가 물어보신다면 조심스럽게 저는 아직은 맥북 프로는 '시기상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인텔 칩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M1 칩이 못하는 게 많이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말씀드리면 윈도 설치를 전면 금지해 막아놓아서 윈도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시킨 상태에서 가격도 훨씬 저렴한 맥북 에어로 먼저 갈아타시고 점진적으로 다른 기기도 교체하시는 것이 어떨까 감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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