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첫차는 무엇이었나요? 첫차에 대한 애정과 애착이 있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제 경우에는 대학교 1학년 당시 삼촌이 물려주신 일명 '구아방' 아반떼 94년식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이후로도 아반떼로 바꾼 적이 두 번 더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현대자동차에서 아반떼 N을 출시하면서 준중현 세단 국민 차량을 고성능 자동차 선상에 추가시켰습니다.
목차
- 디자인(익스테리어)
- 디자인(인테리어)
- 성능
- 가격
현대자동차는 아반테 N을 14일 공개했고, 곧 국내 판매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자인(익스테리어)
현대자동차에서 이번 아반떼 N을 2020년 4월에 출시했던 '올 뉴 아반떼'를 모티브로 스포티한 디자인 감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 뉴 아반떼도 평판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디자인을 고수하는 느낌도 벗을 수 없지만, 시대가 원하는 디자인을 단편적으로 잘 반영한 것 같다. TCR로써 기대할 수 있을 만큼 경주차를 연상시키는 것이 의도된 디자인인 것 같다. 전면부는 범퍼 하단부를 낮게 세팅해서 안정된 스탠스를 주며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켜 경주차량식의 면모를 향상했다. 아무래도 국내 경주차량으로 사용되며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윙에 대해서 신경 쓴 느낌이라 자동차 마니아층에서는 튜닝을 원하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 같다.
디자인(인테리어)
N라인에서 i30 N라인과 투싼 N라인 모델과 비슷하다. 역시 스포티지한 재질과 디자인으로 이번 아반떼 N 역시 공격적인 디자인을 가미했다고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 같다. 왜냐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스포츠 버킷 스타일 시트이기 때문이다. 조금 저급하게 표현하자면 정말 좋은 PC방 의자 같다. 몸에 밀착해서 주행 중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계기판은 일반 아반떼와 큰 차별성은 찾을 수 없었다.
성능
아반테N 은 2.0T 플랫 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은 8단 습득 DCT 기술로 최고 280마력 성능을 갖추었으며, 터보 부스트압을 더 높여주면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현대자동차 N라인에서는 최고 250km/h를, 제로백(정차상태에서 100km/h까지 시간)을 5초대로 가능하다. 고성은 N 성능에 맞게 수소 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 기능을 결합시켜 내구성과 기능성을 겸비했다. 이번 아반테N은 휠 허브를 일치형으로 장착시키고 베어링 강성으로 약 2kg 중량 절감 동시에 핸들링에 안정성을 더했다.
가격
아반테N 판매 가경은 아반떼 MT 3212만 원, DCT 3399만 원으로 시작할 것이다. N퍼포패키지를 추가하면 4300만 원 정도 된다. 참고로 같은 N패밀리 코나 N이 3418만 원이다.
더욱 기대되는 상황에서 N라인 자동차에 비해 나름 잘 나온 차량 같다. 이전의 분위기는 가성비 차량을 생산하는 분위기였고 신형차량이 나와도 곧 수출용 차량처럼 느껴졌지만, 우리나라도 고성능 자동차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보이고 전기차, 수소차에 대한 기술력도 더욱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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